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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건진 문장

002. 메모 습관의 힘 _ 책 속에서 건진 문장

by 마음이 동하다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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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메모습관의 힘

신정철 지음 / 토네이도

 

 

 

p.16

오늘날 우리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좀 더 특별하게 내보이고 인증하는 일에 익숙하다. 나 또한 그렇다.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누구를 만나 어디를 가서 무엇을 먹었는지를 공개한다. 일상의 여러 장면들에서 좀 더 나은 장면을 뽑아 올리면서 피상적인 확인과 위안을 받고 싶어 한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평범하지 않은 나의 모습을 인정받고 싶어 한다. 왜?

 

 

p.18

글을 잘 쓰고 싶다.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

책을 쓰고 싶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전문가가 되고 싶다.

 

 

p.35

노트 작성을 통해 한번 만나 바로 잊히던 사람과 같았던 책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사람으로 변했다.

 

 

p.69

느낌표에서 물음표로

 

 

p.72

정보의 소비자에서 정보의 생산자로

 

 

p.87

「노트쓰기로 다시 태어나다」

1. 노트에 손으로 쓰면서 생각이 발전한다.

2. 노트에서 생각이 성숙해진다. 노트는 생각의 발효가 일어나는 옹기와 같다.

3. 메모 → 생각정리 → 글쓰기를 통해 하나의 주제가 완전히 내안에 자리 잡힌다.

4. 노트에서 생각이 충돌하고 융합이 이뤄진다.

5. 손으로 쓰는 게 즐거워진다. 필사의 즐거움

6. 생각의 일기장을 갖게 된다. 마인드 와칭

 

 

p.95

창의성에 대한 서로 다른 이야기

 - 창의는 다르게 보는 것이다. 창의성은 발명이 아니라 발전이다. 「박웅현」

 - 창의성은 그냥 사물을 연결시키는 것이다. 「잡스」

 - 창조는 편집이다. 「김정운」

 

 

p.99

창의성은 서로 다른 생각을 충돌시켜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p.168

정약용의 독서법 세 종류 : 정독, 질서, 초서

 - 정독 : 뜻을 새겨가며 정성들여 자세히 읽는 것.

 - 질서 : 읽으면서 메모하는 것. 묘계질서

 - 초서 : 책을 읽다가 중요한 구절이 나오면 그대로 옮겨 적는 것.

 

 

p.170

기억을 믿지 말고 손을 믿어 부지런히 메모하라.

메모는 생각의 실마리, 메모가 있어야 기억이 복원된다.

습관처럼 적고 본능으로 기록하라. 「다산 정약용」

 

 

p.183

메모가 글쓰기로 이어져야 하는 이유

- 글쓰기로 생각의 빈틈을 발견하고 메울 수 있다.

- 글쓰기를 통해 메모가 유통될 수 있는 지식으로 탈바꿈

- 메모가 글로 완성될 때 가치를 만들어낸다.

 

 

p.304

나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일상의 우물에서 의미를 길어 올리는

‘일상의 비의’에 대해 쓰는 사람이고 싶다.

 

 

p.348

책 쓰기는 다른 욕구와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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