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4. 1℃ 인문학
플랜투비 지음 / 다산북스
[책 읽고 느낀 점]
'1℃ 인문학'을 읽으면서 일상 속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플랜투비는 인문학이 우리 삶에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1℃라는 개념은 작은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사고방식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이 책은 복잡한 인문학 이론을 쉽게 풀어내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인문학적 사고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실용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문화와 철학적 질문들이 일상생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탐구하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독자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인문학이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읽는 내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책 속에서 건진 문장]
큰 변화도 작은 재미로부터 시작됩니다. 「브라질 축구팀 헌혈문화」
_ p.17
우리에게는 불편해 보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아늑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옥외광고판 노숙자-그레고리 프로젝트」
_ p.24
여러분의 포근한 품처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세요. 「1,600 팬더 투어」
_ p.33
이 작은 빛이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희망의 씨앗이 되겠지요. 작은 불빛 하나만으로도 세상은 더욱 밝아질 수 있습니다. 「페트병-Liter of Light 프로젝트」
_ p.40
희망을 인식할 수 있는 누군가의 손을 통해 우표가 세상을 여행하길 바랍니다.
「실종 아동 우표」
_ p.82
사랑이란 자신과 다른 방식으로 느끼며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을 이해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자신과 닮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대립하여 살고 있는 사람에게 기쁨의 다리를 건네는 것이 사랑이다. 차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차이를 사랑하는 것이다.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_ p.95
추억이란 기나긴 시간의 기억으로, 항상 좇을 수밖에 없는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기억의 감각에 우연히 닿으면 언제 잊었냐는 듯 어느새 그 시간을 떠올리고 이야기를 추억하게 됩니다. 「맹인을 위한 3D 졸업앨범」
_ p.102
펭귄 파운데이션의 행동은 기름 유출에 대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책임감이었습니다.
「펭귄 옷 입히기 프로젝트」
_ p.117
아이들이 가진 최고의 힘은 ‘상상력’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상력을 더 크게 키워주는 일은 어른들의 몫인데요. 「봉제인형-Budsies」
_ p.127
모금은 부당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기반으로 행해져서는 안된다. 「아프리카 편견」
_ p.136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전, 나의 손길이 혹시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은 아닐지 그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편견」
_ p.137
장애라는 한계와 사회의 시선에 계속 부딪힐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더 높이 뛰어 넘을 수 있겠지요. 「다운증후군 장애아동, 포토샵, 보이지 않는 날개」
_ p.148
나는 나 자신에게 그리고 세상에게 내가 돌아 왔다는 것,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는 것, 그리고 아무도 나를 멈출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증오는 절대 가질 수 없는 치유의 힘 사랑에 있기에 사람들은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보스턴 스트롱」
_ p.188
순수한 열정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언제나 놀랍습니다. 「태국 FC 판히섬」
_ p.195
Pro Infirmis는 마네킹을 향한 사람들의 시선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똑같다는 경각심을 던집니다. 「장애인 마네킹」
_ p.199
어쩌면 나이란 사회가 규정짓는 숫자일지도 모릅니다.
_ p.208
우리를 위축시키는 사고방식이나 건강과 행복에 대해 우리가 설정해둔 한계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키고,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수호자가 되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다. 「엘렌 랭어-마음의 시계」
_ p.209
밤늦도록 꺼지지 않는 책상 불빛들, 고단함과 희망이 공존하는 거리, 누군가는 청춘을 저당 잡힌 곳이라 말하고, 누군가는 꿈을 이룬 장소라 말하는 그곳 「노량진」
_ p.211
남을 위해 건네는 따뜻한 응원의 한마디가 세상을 더 많이 따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노량진 다리」
_ p.215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스스로를 가려야만 할까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Get Closer! 그들에게 더 다가가자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편견 없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마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열쇠가 아닐까요? 「Pro Infirmis 제작 Get Closer 영상」
_ p.220
우리는 다름을 통해 서로 융합될 수 있습니다. 「홀스티 선언문」
_ p.227
후회하지 않는 삶은 없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의 후회라도 줄이기 위해 지금 미뤄왔던 일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95세 노인의 수기」
_ p.237
탁월한 사람이라서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올바르게 행동했기 때문에 탁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_ p.247
누군가 해야 되는 일이라서 제가 먼저 했어요. 「화살표 청년」
_ p.253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는 사람, 그 사람들을 우리는 ‘영웅’이라고 부릅니다. 「태종대 두 영웅」
_ p.261
어쩌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드는 것보다 낮은 곳에서 모두를 아우르며 직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 아닐까요? 「Market Basket-아서T 데물라스」
_ p.269
남을 향한 작은 관심은 또 다른 사랑으로 이어집니다. 「진도 노부부」
_ p.281
누군가의 아픔을 보고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았던 피오렐로 라과디아 판사, 우리 사회 작은 꽃들은 지금 어디에 피어 있을까요?
_ p.287
우리의 시각으로는 너무 모자란 삶을 살아가지만 베풂이 가져다주는 충만함을 가장 잘 아는 도드리 할아버지
_ p.309
우리는 모두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누군가의 작은 노력만으로도 하나씩 깨지기도 합니다.
_ p.319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당신도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카드 2유로 기부」
_ p.359
작은 아이디어가 만날 때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폴란드 테이블 매너, 기부」
_ p.377
자, 아직도 익숙하기만 한 풍경인가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는 우리 주변 곳곳에 있답니다. 「저시력자를 위한 계단」
_ p.383
난로도 히터도 아닌 두 손을 맞잡은 순간의 따뜻함이 아닐까요?
「Moments of Warmth 프로젝트」
_ p.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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