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9.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책 읽고 느낀 점]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는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고수들은 단순함과 집중력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고수들을 만나며 그들의 공통점을 분석하고 이를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고수들은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고 핵심에만 집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만의 루틴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꾸준히 실천하며 성장한다는 점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불필요한 것들을 줄이고, 핵심에 집중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 속에서 건진 문장]
그들은 언젠가 글을 쓸 한가한 시간과 여유가 올 걸로 생각한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런 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이다. 나중에 할 거면 지금 해야 한다.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도 없고 나중은 오지 않는다.
_ p.16
‘행동이 자신감을 회복시킨다. 행동하지 않는 것은 두려움의 결과이자 원인이다. 행동이 성공을 보장한다. 어떤 행동이든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노만 빈센트 필의 말이다.
_ p.16
글을 쓰는 것도 그렇다. 사람들은 영감이 떠오르길 기다린다. 그런 날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 일단 시작해야 한다. 글을 쓰다보면 영감이 떠오른다. 영감이 떠올라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쓰다 보면 영감이 떠오른다.
_ p.17
‘뭔가 행동하고 실천할 때 영감이 떠오릅니다.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모두 작업하는 과정에서 나옵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_ p.18
두 개의 화살을 갖지 마라.
두 번째 화살이 있으면 첫 번째 화살에 집중하지 않는다.
_ p.22
한 자리에 머물기보다는 계속 도전하고 전진해야 한다. 나는 카피레프티스트(Copy Leftist)다. 내가 가진 지적 재산에 대해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나도 누군가로부터 배운 것이고, 내 지식과 지혜도 공유할 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_ p.45
고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대신 늘 다음 세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가, 이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_ p.65
준비와 기회가 만나 성공을 만든다고? 난 동의하지 않는다. 기회는 아무에게나 오는 것이 아니다. 기회는 결과물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낸 사람에게만 오는 특성이 있다.
_ p.76
고수들은 무슨 목적을 갖고 일을 하지 않는다. 그냥 좋아서 끌려서 일을 한다.
_ p.80
스마트폰은 블랙홀이다. 모든 사람들의 시간과 정력을 미친 듯이 빨아들인다. 사람들은 화면을 들여보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카톡으로 시간을 마구 태운다.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검색하고, 동영상보고, 뉴스를 보느라 뭉텅이 시간을 허비한다. 전혀 집중하지 못한다. 시간이 너무 아깝다.
_ p.82
고수가 되고 싶은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말라. 그리고 해야 할 일, 잘 하는 일에 시간과 자원을 집중하라. 그래야 고수가 될 수 있다. ‘초점을 맞추기 전까지 햇빛은 아무것도 태우지 못한다.’ 알렉산더 벨의 말이다.
_ p.82
내 만트라 가운데 하나는 집중과 단순함이다. 단순함은 복잡한 것 보다 더 어렵다.
생각을 명확히 하고 단순하게 만들려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_ p.102
사실 뭔가를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복잡하고 어렵다. 아무나 쉽게 단순해질 수 없다. 단순함은 복잡함과 힘듦 그리고 깨달음의 단계를 지나서 얻어지는 선물이자 열매다. 성숙의 결과다.
_ p.105
단순하게 산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것을 위해서 덜 소중한 것을 덜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별 것 아닌 것에 의해 별 것이 침해당하는 삶을 살고 있다. 단순하게 사는 것은 우리 생활에서 짐을 덜어 더욱 가볍고 깨끗하게 사는 것이다.
_ p.107
약속 시간을 제대로 지킨다는 작은 사실 하나가
그 사람의 성격과 인격을 대변합니다.
_ p.108
시간을 지킨다는 것은 단순히 습관의 문제를 넘어서서 성실성의 척도가 된다.
늘 제시간에 오는 사람은 자기 삶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사는 착실한 사람이다.
믿을 만하다.
_ p.109
고수는 도전하고 하수는 안주한다. 고수는 일이 익숙해지고 편해지면 새로운 일을 찾아 도전한다. 하수는 익숙함을 즐기고 거기 계속 머물려 한다. 더 이상 발전이 없다. 그 날이 그 날이다.
_ p.117
사람들은 도전에 직면해서야 비로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까지는 사람들은 절대 자신의 잠재력을 알지 못한다.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코피 아난이 한 말이다.
_ p.119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것도 감수하지 않는 일이다. 아무 위험도 무릅쓰지 않는 사람은 절대 실패할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그 자체로 실패한 인생이다. 아무것도 배울 수 없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자신의 잠재력은 더더욱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_ p.119
스마트한 일처리
① 목표를 확실하게 확립하고 이를 위해 매진한다.
② 우선순위 확립이 중요하다.
③ 자제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다.
④ 시간관리 능력과 집중력이다.
⑤ 스트레스 대처 능력과 약간의 둔감함이 필요하다.
⑥ 핑계보다는 일이 되게끔 해야 한다.
_ p.122
주도성이란 이런 개념이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관심의 원)은 내 힘으로 어쩔 수 없지만 거기에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내 힘으로 결정할 수 있다. 주도성이란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관심의 원’에 대해서는 잊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영향력의 원)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이다.”
_ p.127
고수는 긍정적이고 하수는 부정적이다. 고수는 모든 일이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하수는 그게 될까 하면서 늘 의심한다. 매사에 냉소적이고 부정적인데도 성공한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_ p.170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긍정성이다. 잘 될 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다. 긍정에 무슨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긍정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별다른 근거가 없지만 잘 될 거라고 믿는 것이 참다운 긍정성이다.
_ p.171
장자의 달생편에 목계 이야기
- 싸움닭 훈련, 열흘 후 첫 번째 ‘아직 멀었습니다. 한창 허장성세를 부리고 있습니다.’ 또 열흘 후 두 번째 ‘아직 멀었습니다. 다른 닭의 울음 소리나 그림자만 봐도 덮치려고 난리다.’ 또 열흘 후 ‘상대 닭이 아무리 소리를 지르고 덤벼도 조금도 동요하지 않습니다.’
_ p.181
나는 새벽마다 차를 마시며 혼자 명상하고 책을 읽거나 글을 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다. 새로운 하루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어제 일을 복습하고 오늘 벌어질 일을 예습한다.
_ p.184
“만족할 줄 알면 결코 모욕을 당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떨어지지 않는다.”
노자의 말이다.
_ p.188
새로운 발상에 가장 큰 장애 중 하나가 타성이다.
기존의 성공에 안주하는 것이다. 성공은 그 자체로 비극의 씨앗을 품고 있다.
_ p.211
남들과 똑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면서 결과가 바뀌길 기대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남들과 다르게 살고, 뭔가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해야 한다.
_ p.212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 그의 과거와 / 현재와
그리고 /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_ p.232
그런 사소한 만남이 쌓이고 쌓여 운명을 결정한다. “덕을 많이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는 ‘적덕지가 필유여경’의 핵심은 만남의 소중함이다.
_ p.232
자발적 고독을 즐겨라
_ p.255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성장한다. 어쩔 수 없이 혼자 있는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인간 정신의 잣대는 고독을 견디는 힘이다.” 키에르케고르의 말이다.
_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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