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9.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고윤 지음 / Deep&Wide
[책 읽고 느낀 점]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느꼈다. 고윤 작가는 우리가 사회적 기대와 타인의 요구에 의해 삶을 살아가는 경향을 비판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 여정을 제시한다.
책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그것을 실현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타인을 위해 살면서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 아닌,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자기 이해와 자기 사랑이 어떻게 삶의 질을 높이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어 큰 공감을 얻었다.
[책 속에서 건진 문장]
직접 만든 원칙을 지키며 살겠다는 마음가짐, 나의 미래는 내가 직접 꾸려가겠다는
주체적인 태도가 우리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바꾸어 줄 것이다.
_ p.6
“비관주의자는 ‘나는 그것을 볼 때 믿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낙관주의자는 ‘믿을 때 나는 그것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_로버트 슐러
_ p.13
비관주의자는 어떤 방식으로든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그것이 비현실적인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
_ p.13
“내가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이 죄일 뿐,
남이 알아주지 않는 게 무슨 죄란 말인가?” _장영실
_ p.22
의지가 곧 행동이 되고 행동이 결과를 만드는 과정을 다시 한번 깨우쳐보자.
_ p.33
“인생이 힘든 게 아니라 당신이 인생을 힘들게 만드는 것이다.” _알프레드 아들러
_ p.34
“스스로 뜻을 세웠다고 말하면서도 그 뜻에 맞게 힘쓰지 않고
막연히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것은 말로만 뜻을 세웠을 뿐,
실제로 배우려는 마음이 깃들지 않아서다.” _율곡 이이
_ p.41
아무리 좋은 계획과 의미 있는 뜻을 세웠다 한들
결국 아무런 행동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행동만이 진정한 의미를 양산해 낸다. 생각은 오직 생각 그 자체뿐이며,
전에 생각했었다는 말로 자위하는 사람이 돼선 안 된다.
_ p.43
인간은 현실에 안주하고,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진정한 성장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멀리 그려놓은 청사진을 향해 길을 떠나는 무모함, 도전정신, 행동력은 편안함을 벗어나고,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고 탐색하게 한다.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우리의 잠재력을 일깨우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_ p.56
우리는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일을 미루고 하루를 통제하지 않으며 흘러가는 대로 살아간다. 인생은 주체적으로 살지 않으면 되는대로 흘러가버리게 된다. 그러니 우선순위를 세워 그것에 맞게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면, 우리의 일상은 더욱 풍부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삶의 작은 순간들에 감사하며, 그 속에서 즐거움과 만족을 찾자. 삶을 더욱 가치 잇게 만드는 순간을 끊임없이 발견하고 창조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 아니 내가 살고 싶은 인생으로 걸어가는 길이다.
_ p.84
우리는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무의식적 습관 속에서 삶을 살아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행동이나, 밥을 먹고 나서 눕는 행위 등, 작은 습관은 우리 일상을 소리 없이 지배하고 있다. 작은 습관의 무서움은 바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기분, 태도, 심지어는 미래의 자아상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워런 버핏의 “습관의 사슬은 너무 가볍게 느껴져서, 무거워질 때까지 그 존재를 깨닫지 못한다.”라는 말처럼 우리는 일상이 망가져 가는 걸 느끼지 못한 채 습관을 반복하며 삶을 방치하고 있다.
_ p.94
매일 아침, 화장실 거울에 보이는 내 두 눈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말을 해 주자.
1. 나는 강한 존재다.
2. 나는 내 삶의 주인이다.
3.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4. 나는 매일 성장하고 있다.
5. 나는 충분하다.
_ p.95
가치는 무언갈 소유한다는 개념보다
함께 공유함으로써 탄생하게 된다는 관점이 더 옳다고 할 수 있다.
_ p.98
당신의 마음속에 도전 의식과 열정의 불을 꺼지게 만드는 유혹이 있다면 꼭 기억하길 바란다. 도망친 자에게 낙원은 없다. 혹여나 당신에게 부정적인 말을 한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성공하지 못했던 자신의 그림자를 당신에게 씌웠을 뿐이며, 그의 과거는 당신의 과거가 아니고 그의 미래 또한 당신의 미래가 아님을 알아라. 타인이 규정한 한계를 넘고 내가 설정한 한계도 뛰어넘으면 경험하지 못한 성취가 발생한다. 새로운 가능성을 두려움으로 삼지 말고 기대감으로 받아들이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향해 거침없이 전진하자. 더 큰 것을 이룰 것이라는 가능성을 믿는 사람만이 제대로 배울 수 있고 성공이라는 맛을 음미할 수 있다.
_ p.102
“예전 직장에 불만을 가지고 직장을 옮긴 사람은
새 직장에서도 불만을 가진다.” _니콜로 마키아벨리
_ p.115
한 달에 1~2번씩 맨바닥에서 이불과 베게 없이 잠에 든다. 온몸이 쑤시고 아프고 불편하지만, 결국 죽는 순간 모든 것을 두고 가야 하며 작은 것에 감사함을 깨닫게 하는 강력한 경험이 된다. 가진 것을 세어보기보다 내가 어떤 존재가 되어가고 있느냐가 더욱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_ p.151
“유연한 사고를 위해서는 무의식이 가진 고정관념을 극복해야 한다.” _레오나르도 믈로디노프
_ p.168
“우리가 행복해지기 어려운 이유는
‘근거 없이 만연한 조언’과 ‘상상력의 오류 때문’이다.” _대니엘 길버트
_ p.171
“공동의 기억, 함께 겪은 시련, 다툼과 화해, 너그러운 감정의 보물과 견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침에 도토리를 심고 오후에 참나무 그늘에 앉기를 기대하는 것은 헛된 일입니다.” _생텍쥐페리
_ p.188
꾸준함은 곧 근육이다. 끝맺는 능력도 근육이다. 시작하는 능력도 근육이다. 우리가 비교적 힘들다고 느끼는 이유는 마치 뒤로 걸을 때의 어색함처럼 첫 도전, 첫 시도에서 오는 근육통일 뿐, 그 모든 것은 유쾌한 원동력으로 전환될 것이다. 아마 그 과정에서 시작의 횟수보다 끝맺음의 횟수가 현격히 적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개의치 말자. 끝맺는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꾸준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끝맺음의 기술 앞에서 요령이나 지름길은 없으며 오직 끝까지 걸어가야 하는 것만이 답이다.
_ p.202
페이서스(pacers)의 뜻은 ‘함께 걷는 사람들’로 지치고 힘든 사람들을 향해 회복의 메시지를 보내는 브랜드다.
_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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