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속에서 건진 문장

080.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_ 책 속에서 건진 문장

by 마음이 동하다 2025. 1. 11.
반응형

080.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지민 엮음 / RISE

 

[책 읽고 느낀 점]

니체의 철학이 우리 삶에 어떤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지를 깊이 느꼈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도전과 고통의 의미를 강조하며, 진정한 성장은 고난과 역경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특히, 편안함을 선택하는 것이 어떻게 자아의 발전을 저해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니체는 개인의 힘과 의지를 강조하며,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것을 촉구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안락함에 안주할 때 놓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깨달았다. 또한, 고통이 주는 교훈과 그로 인해 얻는 강인함이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

 

 

[책 속에서 건진 문장]

저 높은 하늘을 향해 성장하려는 나무가

험한 날씨와 거센 폭풍우를 피할 수 있겠는가?

_ p.3

 

 

그러나 사람들은 계단 위의 공기는 탐하면서

반드시 지나야 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부정한다.

_ p.27

 

 

이기주의는 우리 감정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작동한다. 우리에게 가까운 것들은 크고 중요하게 느껴지지만, 멀리 있는 것들의 크기와 중요성은 줄어든다. 이는 인간이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나 사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그 외의 것들을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은 때로는 우리의 판단을 편협하게 만들어 다양한 시각을 간과하게 할 수 있다.

_ p.105

 

 

승리는 그에게 자신감을 주어 더 큰 도전에 맞서게 하며,

실패의 가능성을 두려워하지 않게 만든다.

_ p.106

 

 

우리에겐 항상 같은 상황에 머물러 있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_ p.108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바닥을 볼 수 없는 모든 것을 깊다고 여긴다.

이는 그들이 실제로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_ p.116

 

 

습관의 두 얼굴

습관은 우리의 손놀림을 더 능숙하게 만들지만, 반대로 우리의 사고를 덜 민첩하게 만든다. 습관이 익숙함을 제공하는 만큼, 때로는 창의적인 사고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_ p.160

 

 

한 인간으로 태어나 스스로 자신의 삶을 일으킬 수 없다면, 그것은 내가 진정으로 바라던 삶의 모양일까?

내가 그리던 인생의 그림은 그런 것이 아니다. 내가 이룰 수 있는 내 한계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직접 뚫고 가지 않는 이상 절대 닿을 수 없을 거라 믿는다.

_ p.227

 

 

그렇게 하루하루를 충실히 수많은 선택 속에서 올바른 선택을 이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결과를 감당해 낼 것이다.

_ p.228

 

 

우리 인생은 당신이 가장 피하고 싶은 불편한 그곳에, 평생토록 바라온 보물을 숨겨놓았으니까.

_ p.2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