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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건진 문장

024. 내 인생의 지침, 논어 _ 책 속에서 건진 문장

by 마음이 동하다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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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 내 인생의 지침, 논어

동리자 엮음, 김인지 옮김 / 파라북스

 

 

[책 읽고 느낀 점]

'내 인생의 지침, 논어'를 읽으며 고전의 지혜가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특히, 인간 관계와 도덕적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이 인상적이다.

 

논어에서 강조하는 배움에 대한 자세와 끊임없는 자기 반성이 오늘날에도 중요한 가치임을 느꼈다. 또한, 유교적 사상이 삶의 지침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책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길잡이를 찾게 되었다. 결국, 논어는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인생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소중한 지침서라는 점이 마음에 남았다.

 

 

 

 

[책 속에서 건진 문장]

자왈, 불환무위, 환소이립, 불환막기지, 구위가지야.

子曰, 不患無位, 患所以立, 不患莫己知, 求爲可知也.

지위가 없음을 근심하지 말고, 그 자리에 설 수 있을지를 근심하라.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남이 나를 알 수 있도록 노력하라.

_ p.23

 

 

일을 하는데 있어서 어느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을 중용이라 하다.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만이 지나침과 모자람 없이 행동하고

감정과 욕망을 적절하게 다스릴 수 있다.

_ p.64

 

 

자왈, 불환인지불기지, 환무지인야.

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라.

_ p.108

 

 

좋은 친구

- 우직(友直) : 나의 잘못을 솔직하게 충고하는 친구

- 우량(友諒) : 어질고 마음이 넓은 친구

- 우다문(友多聞) : 견문이 넓은 친구

경계해야 할 친구

- 우편벽(友便辟) : 간사한 친구

- 우선유(友善柔) : 줏대없이 나약하고 겉치레만 신경쓰는 친구 -

우편녕(友便佞) : 아첨의 말이나 거짓말만 일삼는 친구

_ p.128

 

 

서(恕)는 일종의 역지사지다.

덕을 갖춘 사람은 다른 사람을 도와주지는 못해도 적어도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상대방에게 떠 넘기지는 않는다. 대신 먼저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한다.

_ p.153

 

 

한번 진창에 빠진 사람은 자연히 경계를 풀고 느슨해지게 마련이다. ‘이미 더러워졌는데’ 하는 마음에 두 번째 때가 묻는 것에 개의치 않게 되는 것이다.

_ p.238

 

 

책속에 있는 배움은 다른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하지만 나는 그것을 실천하는 군자를 따라갈 수 없다.

_ p.294

 

 

스스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불어 넣어야

비로소 올바른 판단을 하고 끊임없이 잘못을 고치며 발전할 수 있다.

_ p.314

 

 

자왈,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子曰,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게 없다.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게 된다.

_ p.319

 

 

절차탁마

_ p.320

 

 

나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지어내는 일이 없다. 나는 많이 듣고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가려 따르며, 많이 보고 마음속에 담아둔다. 이것이 앎에 있어 버금에 해당한다.

_ p.330

 

 

하나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거나 하나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보고 들어야 한다. 종합적인 사고 없이는 그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거나 선택할 수 없다.

_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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