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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건진 문장

084. 어나더레벨 _ 책 속에서 건진 문장

by 마음이 동하다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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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 어나더레벨

강민호 지음 / 인생책

 

 

[책 읽고 느낀 점]

《어나더레벨》을 읽으면서, 강민호의 통찰력이 얼마나 깊은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을 향한 여정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겪는 감정과 내적인 갈등을 세심하게 풀어낸다. 특히, '레벨 업'이라는 개념이 단순히 목표 달성을 넘어서,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과정임을 강조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희망이 공존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될 만한 이야기다. 그는 각자의 '어나더레벨'을 찾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마인드를 명확하게 전달하며, 독자가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든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균형을 찾는 방법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강민호는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그 변화가 가져오는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이처럼, 《어나더레벨》은 독자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힘이 있다.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나만의 레벨 업을 위한 여정을 다시금 다짐하게 되었다.

 

 

[책 속에서 건진 문장]

삶의 모든 것이 살아남는 것은 아닙니다. 삶의 의미로 살아남지 못한 잉여의 시간은 이내 사라집니다. 오직 우리가 기억하고 회상할 만한 사건, 즉 고군분투한 시간과 경험만이 삶 속에서 살아남게 되죠.

_ p.21

 

 

자신이 피하고 싶은 방향이 아닌

향하고자 하는 방향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_ p.33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의 핵심은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얻기 위해 ‘행동하는 것’입니다.

_ p.44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과 결과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는 것’이라는 겁니다.

_ p.46

 

 

불편한 생각과 불편한 행동이 있는 곳에

새로운 배움과 새로운 기회가 있는 것이니까요.

_ p.77

 

 

그 불편함의 길 끝에

기적 같은 결말이 있습니다.

_ p.78

 

 

재핑 효과_Zapping effect를 극대화하는 것이죠. 과연 채널 번호 9번, 11번의 메인 채널 사이에 항상 홈쇼핑 채널이 존재하는 것은 순전한 우연일까요? 하필 드라마 중간 광고 시간에 그 드라마의 핵심 시청자층이 좋아할 만한 상품이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것은요?

_ p.81

 

 

그런데 저는 종종 이런 상황을 상상합니다. 특히 무엇이 바람직한 행동인지 알면서도 잘 실천하지 못할 때,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때는 의도적으로 이런 아픈 상상을 생생하게 합니다. 현재 누리고 있는 것들을 잃어버리는 상상을 하는 것이죠. 그러고 나면 바로 행동할 수 있게 됩니다. 아픈 상상만으로도 무섭고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_ p.86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올바른 행동입니다. 비록 그 행동의 동기가 손실회피라 할지라도 올바른 행동으로 연결된다면 그것은 결과적으로 올바른 것입니다.

_ p.90

 

 

심장이 터질 듯이 뛰는 순간

가슴 터질듯한 삶이 시작됩니다.

_ p.106

 

 

익숙한 노력, 익숙한 나와 결별하는 순간

새로운 가능성의 길이 열립니다.

‘최대한의 나’를 향한 불편함, ‘최소한의 나’를 위한 익숙함. 이 불편함과 익숙함의 배경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가 살아내고 있는 작은 부분이 아닌 그 나머지의 삶을 살아낼 수 있지 않을까요?

_ p.150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행동, 사고방식, 태도에 부합하는 메시지만 선택적으로 취하곤 자기계발의 과실만 냉큼 따먹습니다. 또는 자기계발서에서 제안하는 생각, 행동, 사고방식, 태도에 관해 ‘이해’와 ‘공감’, ‘동의’를 표하고는 이를 ‘학습’과 ‘습득’으로 착각하곤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묘한 위안과 자신감을 얻습니다. 아직 아무런 행동과 훈련을 하지 않았지만 이미 모든 변화와 성취가 이뤄진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_ p.169

 

 

우리가 이를 의식적으로 ‘통제’하고 ‘절제’를 발휘하지 않는다면 ‘변화’와 ‘성장’이라는 목적은 ‘멈춤’과 ‘안전’이라는 단어로 대체되어 자기합리화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_ p.169

 

 

책 속엔 답이 없습니다.

길이 있을 뿐입니다.

_ p.174

 

 

우리가 중독에 빠지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 행위가 우리에게 주는 이익 때문입니다. 그 이익은 바로 ‘편안함’입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한 선택을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불편한 곳에 기회가 있고, 기회가 있는 곳에 자유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반드시 치러야 하는 대가가 있습니다. 바로 ‘불편함’입니다.

_ p.175

 

 

“우리의 몸과 마음은

불편의 크기만큼 성장합니다.”

_ p.175

 

 

그리고 기분이 좋을 때,

상황이 허락하는 때에만 하는 것은 취미나 여가 활동에 가깝겠죠.

_ p.196

 

 

그런데 대부분 직장인, 직업인들은 매일 치열한 연습과 훈련을 반복하고 있을까요? 만약 하고 있다면 매일 어떤 연습과 훈련을 하고 계십니까?

직장이나 작업의 현장에서 일하는 것은 연습과 훈련이 아닙니다. 우리가 실제 프로선수들의 경기를 연습이라고 표현하지 않듯 말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가 실전의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을 진정한 의미의 연습, 또는 훈련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_ p.197

 

 

사행습인운’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닐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는 문장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는 뜻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_ p.224

 

 

나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주세요.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받게 될 것입니다.

_ p.233

 

 

99%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적당히 힘든 지점에서 멈추고 그만둡니다. 이때 누구나 똑같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하지만 99%의 사람이 포기하게 되는 그 지점을 통과하는 순간, 지금까지 자신이 극복한 훈련의 고통, 절제와 인내는 다른 사람들에게 진입장벽이 됩니다.

_ p.244

 

 

30% 희소성의 행동을 10가지로 늘리게 된다면

그 사람은 1% 이상의 차별성과 희소성을 가진 사람이 됩니다.

여기서 다시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_ p.271

 

 

“만약 이 모든 것을 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반복할 수 있다면,

이것은 평범한 것입니까? 아니면 희소한 것입니까?

_ p.271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은 정직합니다.

고통이 있는 곳에 혜택이 있습니다.

그 혜택 중 하나는 희소성입니다.

희소성이 지속성을 가지면 가치가 생깁니다.

_ p.274

 

 

하지만 종종 그리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재주로 시간을 버티고 견디며 지내온 누군가는 끝내 성장하고 성취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_ p.276

 

 

오늘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와 위치는 결코 행운이나 불운의 결과가 아닙니다.

내가 직접 선택한 결과라는 것이죠.

_ p.281

 

 

사람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신이 하는 선택에 특정한 패턴을 가지게 됩니다. 자기만의 방식과 틀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처음에는 이를 선택이라고 하지만 선택이 반복되면 습관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얻게 된 습관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으로 자리 잡습니다. 하나의 세계관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사용하는 언어, 말투, 행동, 버릇, 식습관, 모든 것은 이 세계관에 맞춰 정렬하게 됩니다.

_ p.285

 

 

따라서 어떤 분야에서든 오랫동안 연습하고 훈련하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는 선택의 순간이 옵니다.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전체적인 면에서 평균을 유지 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전문가가 될 것인지…

_ p.288

 

 

물론 버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모두 다 취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자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시간이라는 자원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시간의 사용 방향을 선택함으로써 무언가를 얻고 무언가를 포기합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한정된 자원인 시간을 어떤 방향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누가 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되느냐와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_ p.291

 

 

변화가 주는 장기적 효과보다는

비효율이 주는 당장의 편안함을 선택했던 것이죠.

_ p.309

 

 

결심은 매번 은근한 타협으로 이어지곤 했습니다.

_ p.309

 

 

위대한 사진작가의 표현대로 인생의 결정적 순간은 매일 반복됩니다.

느슨한 생각이 있을 뿐 허술한 순간은 없는 것이죠.

_ p.320

 

 

하고 싶은 일이,

할 수 있는 일이 되려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_ p.337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힘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_ p.337

 

 

사람은 모두 자기만의 계절, 자기만의 시대가 있습니다. 꼭 무엇이 어떠해야 하는 것은 없습니다. 오늘 다른 누군가의 계절이 봄이라고 해서 오늘 당신의 계절도 반드시 봄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봄이 온다는 것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에게 봄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제아무리 온통 눈으로 뒤덮인 땅일지라도, 그 안에 숨어있는 봄의 기운을 막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따라서 오지 않는 봄에 대해 자책하거나 스스로를 책망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결코 당신의 탓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을 뿐입니다.

_ p.373

 

 

더 이상의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지금 당신의 봄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_ p.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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